가끔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면 게임중독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논리없이 말하는 사람들이다(논리있이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방송에선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100분토론의 논문 안봐도 된다는 학부모나 게임아이템이 죽는다고 한다는 거나(...) 게임에 끝이 있다고 하는걸 봐선 게임을 1도 안해본 것 같다. 고전게임 같은 경우에는 클리어를 하면 그 다음엔 신기록 달성이나 2주차 같은 고난도 컨텐츠 같은 것도 준비가 되며 온라인게임은 추가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리듬게임은 한 악보가 끝나면 다른 곳을 선택할 수 있고 끝나도 나중에 다시 할수 있으니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리고 펫이 죽거나 아이템이 강화실패(....)로 파괴되거나 분해되거나 기간이 끝나서 삭제되는건 들어봤어도 죽는다는 말은 본인도 처음듣네요. 아이템이 생물로 이루어졌나. 게임중독이 질병이다 아니다는 주장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근거에 대한 논리가 맞아야 올바른 주장이 되는 거죠. '내 주장은 맞고 남의 주장은 틀려 빼애애액!' 이러면 전에 논란이 됐던 그 단체와 다를게 뭡니까. 제발 제대로된 논리좀 가지고 옵시다.